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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땅이 살면 사람도 산다... 친환경 유용미생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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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김성)이 친환경 농업 확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보급중인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활용성이 높아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군수 김성)이 친환경 농업 확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보급중인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활용성이 높아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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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친환경 농업, 고품질 농산물 생산 확대 위해 유용미생물 보급"
"토양환경 개선, 병해충 저항성 향상 등 친환경 농업의 필수 요소로 주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이 친환경 농업 확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보급중인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활용성이 높아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내의 염류를 집적 해소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유기물 분해촉진을 통해 당, 질소 등의 적절한 영양소를 합성해 작물의 생장을 촉진한다.

특히,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키고 가축분뇨의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친환경 농업의 필수요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연중 상시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급률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광합성균 활용방법 교육을 통하여 후기 벼 등숙을 향상시키고, 여름철 축사악취를 감소시키는 기술을 농가에 전파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가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 4종을 보급해 왔던 것을 올해부터는 축사 악취저감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질화세균을 포함해 6종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나섰다.

김영모 농업축산연구과장은“유용미생물 공급은 생명이 숨쉬는 건강한 흙을 만들고, 축산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며“많은 농업인들이 미생물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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