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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저 사체해부 코스’진행… 수술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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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개저외과학회 정신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고난이도 수술 노하우 전수를 위해 열린 ‘두개저 사체 해부코스’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정신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고난이도 수술 노하우 전수를 위해 열린 ‘두개저 사체 해부코스’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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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저외과학회 마련…고난이도 수술 최신지견 습득 도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두개저외과학회(회장 정신·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두개저 사체 해부코스’(Skull Base Cadaver Dissection Course)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32명의 신경외과·이비인후과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체해부 코스’에서는 두개저 병변에 대한 강의와 모든 수술들이 사체를 이용해 시행됐다. ‘두개저’란 뇌를 받치고 있는 두개골의 바닥뼈 부위를 말한다.

이번 코스에서는 두개저 수술에 경험많은 신경외과·이비인후과 교수들을 강사진으로 구성, 경험이 적은 젊은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적극 전수했다.
“수술의 난이도가 높은 두개저 수술에 대한 최신지견 습득의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코스 개최와 관련, 정신 회장은 “두개저 부위는 발생질환의 희귀성은 물론, 그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많은 경험 없이는 성공적인 수술을 하기 어렵다”며 “사체를 이용해 수술을 직접 재현해볼 수 있는 이번 강좌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수술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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