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단국대 천안캠퍼스·원광대·계명대·울산대 선정
장기현장실습은 학생이 대학과 협력관계에 있는 기업체에서 12주 이상 실무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제도다.
가톨릭대는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인문사회계 모든 학과로 확대하고 실습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80% 이상 해당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원광대는 2013학년 입학생부터 전공현장실습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교육부는 "이번 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 선정을 통해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장기현장실습 운영 모델이 교육 현장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대학, 기업, 학생 등 장기현장실습 참여 주체들의 올바른 이해를 제고하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발한 운영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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