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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줄줄이 하락…중국 제조업경기 악화·북한 도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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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1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불확실성 및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락한데 이어 아시아 주식시장도 줄줄이 약세다. 남ㆍ북한이 서부전선에서 포탄을 주고 받는 경고성 포격전을 벌이면서 아시아 지역 지정학적 위험도 높아졌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1% 하락한 1만9612.93, 토픽스지수는 2.5% 내린 1584.01에 오전장을 마쳤다.

오전 10시5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43% 하락한 3612.07, 선전종합지수는 2.64% 내린 2098.58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도 각각 1.86%, 2.2% 내리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8월 제조업 경기지표는 우울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은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7.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제조업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점 50을 6개월 연속 밑돌았다. 지난 7월 PMI 47.8 보다도 내려가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8월 PMI가 48.2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제조업 경기가 2009년 수준으로 나빠진 만큼 정부가 조만간 경기부양 대책을 추가할 것이란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1.69% 하락 중이고 싱가포르 ST지수는 1.84% 떨어지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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