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곤 사무소는 중국 칭다오지점,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점포다. 양곤 사무소 개소를 통해 미얀마 현지 금융환경에 대한 시장조사와 현지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경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가 올해 연말쯤 지점 전환이 예상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의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동남아 진출 전략이 하나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해외진출은 서두르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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