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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다영, 소아암 환아 위해 머리카락 기증…'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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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머리카락 기증. 사진=주다영 인스타그램 캡처

주다영 머리카락 기증. 사진=주다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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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주다영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증해 화제다.

주다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을 잘라낸 사진을 게재하며,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증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주다영은 "머리카락 길이가 25㎝를 넘으면 기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소아암으로 머리카락이 빠져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어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주다영이 실천한 머리카락 기증은 '어머나 운동'으로 불리며 국제두피모발협회와 한국가발협회가 지난해 3월 '어머나 운동본부'를 공동으로 설립해 출범했다.
한편 주다영은 현재 영화 '순정'에서 털털한 시골소녀 길자 역할을 맡아 촬영 중에 있으며, 공포영화 '데드 어게인'으로 조만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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