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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창해에탄올,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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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증권은 11일 창해에탄올 에 대해 하반기에도 원가율 개선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여파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조주정 가격 하락, 복분자 수매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2분기 견조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창해에탄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579억원,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7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4.8% 늘어난 46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메르스 종료와 함께 3분기부터는 정상적인 매출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저도주, 과실소주 유행으로 인한 주정 소비가 지속되고 4월 출시한 저도주 '잎새주 브라더' 소비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소주 업체의 판촉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주정 업체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당 가격 하락과 함께 조주정 가격도 떨어지고 있으며 3개월가량 시차를 두고 원가에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 "하반기에는 창해베트남에서 주정 컨설팅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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