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핵심과정과 함께 대상 청소년의 수요조사를 통해 특화된 교과 과정으로 구성된다.
'다문화 비즈쿨 캠프'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50명과 비즈쿨 학교를 중심으로 모집한 초등학생 50명이 함께 1박 2일 과정으로 참여한다. '남북 청소년 캠프'는 새터민가정 및 남한 중 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과정으로 팀빌딩, 기업가정신 보드게임 등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시범실시한 특화캠프 참여학생의 만족도가 90%를 넘을 만큼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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