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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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자동차 반도체·부품시장에 뛰어들며 신성장 동력을 모색 중인 가운데, 중국의 자동차 반도체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자동차 자체의 판매성장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지만, 자동차의 전자제품화가 지속되면서 반도체 부품의 성장세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미 중국 자동차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업체들이 상당 부분 장악하고 있어, 뒤늦게 뛰어든 국내 업체들이 살아남으려면 앞으로 기술력 향상과 마케팅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반도체 관련 시장매출은 지난해 56억달러에서 올해 62억달러 규모로 약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 중에서도 파워트레인과 인포티인먼트, 인체를 편안하게 해주는 전자 시스템에 관련된 매출이 주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중국의 자동차 반도체 시장 매출 성장은 점점 중국에서도 자동차 연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그린에너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내에서도 스마트폰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원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는 프리스케일사로, 시장의 15.5%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14%로 2위, NXP반도체가 12% 등으로 뒤를 잇고 있다. 아직까지는 국내 업체들보다는 글로벌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알렉스 리우 IHS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파워엔진의 직분사 시스템이나 주행 보조, 안전 보조장치 등 점차 더 많은 기능을 하는 자동차 반도체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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