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카타르공항은 자사의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 내 카타르 면세점(Qatar Duty Free, QDF)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amsung Experience Store)'를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의 카타르공항 입점은 중동 지역내 최초다.
키스 헌터(Keith Hunter) 카타르 면세점 상무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을 보유한 카타르 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 입점을 추진해 하마드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드 국제공항에 위치한 카타르 면세점은 4만㎡에 달하는 대규모의 종합 쇼핑 공간이다. 에르메스, 불가리, 샤넬 등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패션, 가전 등 70여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