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송학식품 떡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표가 투신 자살한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5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던 성호정 송학식품 회장은 아파트 15층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0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철탄산업훈장을 받을 정도로 신망이 높았던 성호정 회장이 세무조사 중 목숨을 끊자 무리한 수사가 자살로 이어지게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를 포함 총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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