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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행자부 교육생 버스 추락 사고…"현재까지 사망자 10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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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국 길림성에서 1일 발생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버스 추락사고 희생자가 1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사망자가 1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사망자는 6명이었지만 추가로 4명이 늘어난 것이다.
외교부는 선양 총영사관에 사고대책반을 꾸리는 한편, 담당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정부는 중국 현지 관계기관에 피해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외교부 본부에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다.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외교부, 행정자치부, 법무부 등에 이번 사고와 관련 지시를 내린 상태다.

황 총리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호조치와 함께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과 "중국 주재 현지 공관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수습 진행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알릴 것"을 지시했다.
정종성 행정자치부 장관에게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외교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과 "사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행상황을 신속하고도 충실히 설명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법무부 차관에게는 사"고피해자 가족 등 출·입국 시 신속하고 최대한 지원조치를 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부 일각에서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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