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과 관련, 3단계로 나눠 관리에 나선다. 도교육청에는 메르스 비상상황실이 꾸려진다. 25개 도내 교육지원청에는 메르스 비상대책본부가 구성된다. 또 학교에는 메르스 비상대책반이 가동된다.
현장 중심의 메르스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메르스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25개 교육지원청에는 메르스 비상대책본부가 꾸려진다. 또 각급 학교에는 메르스 비상대책반이 운영된다.
이 교육감은 "(메르스 관리도)중앙 집중에서 현장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다양하고 급박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교육장 중심의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지역별 상황에 따라 신속한 현장중심 대책을 마련하고 시ㆍ군청 및 유관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해 일선에서 메르스에 대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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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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