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시 도담동에서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통합관사인 '세종 다산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상 15층, 지하 1층의 4개동 건물로, 총 350세대가 입주하며 21㎡형 286세대, 23㎡형 14세대, 34㎡형 50세대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에 통합관사가 준공·입주함에 따라 초기 자립기반이 약한 신입 및 거주 여건상 이주가 어려운 공무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세종시 경제 활성화 등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재부는 기대했다.
기재부와 캠코는 전남 남악신도시 내에 330세대 규모의 무안 다산마을을 신축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제주시, 내년부터는 대구, 부산, 광주지역 등으로 통합관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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