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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클리블랜드, 챔피언결정전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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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오하이오 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25일(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 동부콘퍼런스 결승 세 번째 경기에서 연장 끝에 114-111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 8년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3쿼터를 81-76으로 앞선 클리블랜드는 4쿼터 종료 8분여 전 점수 차를 9점(93-84)으로 벌려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제프 티그와 폴 밀샙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는 등 수비에서 허점을 보여 종료 4분여를 남기고 97-95 역전을 당했다. 치열한 공방 끝에 돌입한 연장에서 클리블랜드는 J.R.스미스가 3점슛을 넣었지만 티그에게 바로 연속 5실점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다. 종료 36초 전 3점슛을 꽂았고 이어진 공격에서 골밑슛을 넣었다. 애틀랜타의 마지막 공격까지 틀어막아 홈팬의 성원에 보답했다. 제임스는 46분47초를 뛰며 37득점 18리바운드 13도움 등 트리플더블을 뽐냈다. 트리스탄 톰슨(10점), 이만 셤퍼트(15점), 매튜 델라베도바(17점), 스미스(17점)는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는 티그가 30득점, 밀샙이 2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막판 제임스의 원맨쇼를 막지 못해 벼랑 끝에 몰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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