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 만나 교류방안 논의"
"2015광주하계U대회 관심과 참여 적극 요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일본 자매도시인 센다이시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을 만나 환담하고 향후 양 도시간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오쿠야마 시장은 면담에서 올해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광주시가 참여한 것과 윤 시장이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4주년 때 위로 서한을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윤 시장은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센다이시 주최 UN 방재세계회의에서 동일본 대지진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의 공통 과제인 방재부문에서 센다이시가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윤 시장은 또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광주하계U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센다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윤 시장은 26일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개회식과 총회에 참석하고, 시장 원탁회의에서는 혁신 동반관계 수립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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