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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올해 신입채용 '서류전형'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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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당일에 합격·불합격 통보…내달 1일까지 공채 실시

▲오성규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아시아경제DB)

▲오성규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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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을 폐지한다. 또 올해부터는 면접에 응시한 모든 응시자에게 면접 당일 합격·불합격 여부를 통지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내달 1일까지 모집하는 신입직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서류전형 폐지방침에 따라 모든 응시자들은 곧바로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단, 자기소개서를 누락한 응시자는 필기시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공단은 올해 공채부터 면접전형에 참가한 응시자들에게 면접 당일 합격·불합격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면접당일 결과 통보를 통해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합격한 응시자들에게도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신뢰도를 주고자 기획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면접 응시자들에게 시험 전 항목별 배점비율과 선발인원을 정확히 알려주고, 기준에 따른 평가결과를 면접 당일 통보한다. 실제 6월 중순께 시작되는 올해 공채 면접전형 응시자들은 면접 후 수시간 내에 문자메시지와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합격·불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성규 공단 이사장은 "서류전형 폐지와 면접당일 합격발표 등을 통해 공정하고 평등한 채용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직무 적합 인재선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합리적인 기준에 맞는 채용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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