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금감원, 은행에 직접 압력..경남기업 700억 대출 특혜
<사진>"웰컴 코리아" 청두의 한류
中영화 35조 황금시장...K무비 '굴기'
반기문 유엔총장 내일 방북
알리바바, 韓핀테크 출사표
韓日 국방장관회담 4년만에 다시 열린다
'외교 실패'에 발목잡힌 경제
리베이트用 상품권 제약사에 '세금폭탄'
강남 재건축 집값 다시 뛴다
<사진>모디 인도 총리 만난 정몽구 회장
"2만원대에 통화 무제한" SK텔도 데이터 요금제
"현대車, 인도 3공장 신설 검토"
*서경
매출 61억 벤처 공모 1조6000억원 몰렸다
"고성장에 지배구조 안정"...은행 베트남에 꽂히다
<사진>CEO포럼 간 韓.印 정상
반기문 총장 내일 개성 방문
월 3만원에 유무선 무제한 통화
할부서 리스로...美 판매공식 바꾼 현대차
*머투
'626억' 받는 길 찾은 '金'기사
SKT "2만원대에 유무선 통화 무료"
반기문 총장 내일 개성공단 전격 방문
현대차 "인도에 제3공장 검토"...'비즈한류' 불 지핀다
<사진>모디 총리와 정몽구 회장
마윈 "한국에 직접 진출 안한다"
팬오션 소액주주의 반란...하림에 매각 무산 '위기'
이통3사 '데이터 요금제' 무한경쟁 시작
◆주요이슈
* 반기문 UN사무총장 21일 개성공단 방문…남북관계 해빙 계기될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1일 개성공단을 방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은 이번이 처음. 반 총장의 방북이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빙시키는 계기가 될 지 주목. 1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중인 세계교육포럼(WEF)에 참석한 반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번 목요일인 21일 개성공 단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처음으로 북한에 20년만에 발을 내딛는 사무총장 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개성공단 사업은 한국과 북한에게 윈윈 모델로 간주되고 있다"며 " 오늘 오전 말했지만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 건 무엇이 되던 한국과 북한의 관계를 개선하고 화 해와 한반도에서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반 총장은 21일 오전에 건강검진 등 개인적인 일정을 보내고 이날 오후에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경의선 육로로 개성공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짐. 반 총장은 1시간30분가량 개성공단에 머물면서 현지 공장과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
* 김진수 전 부원장보 영장청구…금감원 '상황 예의주시'
-검찰이 경남기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진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금감원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새.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 해 혐의로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이번 사전구속영장 청구는 앞서 검찰이 금감원을 압수수색한 후 진행한 후속 조치. 김 전 부원장보는 경남기업이 3차 워크아웃을 추진하 던 2013년 말 기업금융구조개선국 선임국장을 맡아 해당 업무를 총괄. 검찰은 경남기업이 무상감 자 없는 출자전환을 승인받는 등 금감원이 채권단에게 압력을 행사, 특혜를 줬다고 보고 있음. 당시 경남기업 대주주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이었던 성완종 전 회장. 금감원은 이미 퇴사한 임 원이 연루된 일로 입장 표명을 최대한 자제.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로선 '어떤 입장도 없다'는 말밖엔 할 수 없다"며 "수사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함.
* 문재인·안철수, 당내 혁신기구 구성 필요성 공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19일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 만나 초계파 혁신기구 구 성 등에 뜻을 같이 하기로 의견을 모음. 안 전 대표는 이날 문 대표와 만난 직후 기자들에게 입 장자료를 통해 "당의 위기상황에 공감한다"며 "혁신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에 (문 대표와) 뜻을 같이했다"고 밝힘. 아울러 "혁신위의 위상과 권한 등에 대해서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 정하되, 인 선, 조직, 운영, 활동기간 등에 관한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함. 이 외 에도 안 전 대표는 "혁신위의 위상과 권한 등에 대해서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 정하되, 인선, 조 직, 운영, 활동기간 등에 관한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소개. 이날 안 전 대표는 혁신기구 위원장 직을 제안 받았지만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 짐. 문 대표 역시 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일단 구성과 인선에 대해 (안 전 대표와) 함께 노력하 기로 한 것"이라고 전함.
* 기업 공시제도 개선안 이르면 내주 발표‥·기업공시 '통합정보시스템' 검토
-금융위원회가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을 이르면 다음 주에 내놓을 예정.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그간 공시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실시해옴. 19일 금융위원 회는 기업공시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실무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 각 계의 의견을 반영한 개 선안을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농심, 라이 브플렉스 등 일반기업 공시담당자를 비롯해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공시수요자가 참석.
◆눈에 띈 기사
* 벤처 3만대군 시대…5년간 생존율은요?
-검증되지 않은 기술력과 묻지마 투자가 결부된 2000년 '벤처 붐'과 달리 청년 중심 창업가들의 착실한 준비와 정부 및 민간 부문의 넉넉해진 지원이 맞물려 벤처 창업 붐이 일면서 모처럼 지펴 진 열기가 한국 경제 든든한 성장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을 자세히 분석해본 기사.
* 잘 나가던 결혼정보업체社, 줄줄이 폐업
-한때 업계 3위까지 했던 닥스클럽마저 다른 업체에 넘어갔을 정도로 결혼정보업체들이 잇따라 폐업하는 등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은 과도한 마케팅 비용과 방만경영으로 인한 것이라는 업계의 이야기화 함께 결국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됨으로써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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