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오후 다카타가 제품 결함을 인정하고 대규모 리콜에 합의했다고 공개했다.
이번 리콜 규모는 그동안 미국에서 이뤄졌던 리콜 규모의 두 배에 달한다.
다카타 에어백은 사고 발생 시 금속 파편이 튀어나와 운전자 등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는 점이 발견돼 이미 전 세계에서 리콜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다카타 에어백의 직접적 결함으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추정되며 부상자도 1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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