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알리바바, 짝퉁 해결 위해 '태그' 붙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짝퉁 판매 문제로 해외 명품업체들에게 소송당하는 등 골머리를 썩고 있는 알리바바가 짝퉁 해결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알리바바가 짝퉁 제품을 가려내기 위해 QR코드와 유사한 태그를 모든 상품에 붙일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태그는 QR코드처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읽어낼 수 있어 짝퉁인지 아닌지 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 모양은 QR코드와 유사하지만 네모 모양의 점들이 마치 십자말풀이 퍼즐처럼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알리바바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비쥬얼리드(Visualead)와 손잡고 이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리바바는 지난 17일 구찌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케어링 그룹에 짝퉁 판매로 소송을 당했다. 케어링 그룹은 지난해 7월에도 소송을 제기했다 철회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포토] 광화문앞 의정부터 임시개방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