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일회용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발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동아제약, 스킨가드 플러스

동아제약(대표이사 신동욱)은 일회용 밴드(반창고) '스킨가드 플러스'를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몸에 생긴 상처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과·중형, 대형, 혼합형, 점보, 핑거 등으로 구성됐다.

밀착력이 좋은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와 저알러지성 점착제로 만들어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붙여도 잘 떨어지지 않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핑거’는 직사각형이 아닌 숫자 8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밴드가 잘 붙어 있기 어려운 손가락 관절과 손가락 끝에 생긴 상처에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상처와 접해 있는 패드 부분은 그물망 흡수패드를 적용해 밴드를 제거할 때 딱지가 떨어지는 2차 손상을 줄였다. 방수필름이 첨가돼 물과 외부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킨가드 플러스는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어 상처 크기와 부위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해 사용 할 수 있다"며, "등산, 캠핑, 여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예기치 못한 상처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품이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