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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공시]트라움하우스 5차, 61.1억원..10년째 最高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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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트라움하우스 5차가 전국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째 공동주택 고가 1위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공시가격을 보면 트라움하우스 5차는 올 1월1일 기준 61억1200만원(전용면적 273.6㎡)으로 지난해보다 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 공동주택은 3개동 18가구로 구성된 연립주택이다. 2006년 이후 올해까지 10년째 전국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두번째로 비싼 공동주택은 같은 서초동에 있는 트라움하우스 3차다. 273.8㎡ 기준 43만5200만원이다. 1년 전보다 1.7% 정도 가격이 올랐다. 3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로 같은 기간 1.3% 오른 43억2800만원(265.5㎡)으로 공시됐다.

4위는 상위 10선 안에 유일하게 서울 이외 지역인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다. 지난해와 같은 41억4400만원(285.9㎡)이다. 5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으로 41억400만원(273.1㎡), 6위는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로 40억8000만원(244.3㎡)이다. 2~6위에 오른 집들은 모두 아파트다.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연립주택 라테라스 한남(40억1600만원, 244.3㎡), 아파트 한남더힐(39억7600만원, 244.8㎡)이 각각 7, 8위에 올랐다. 한남더힐은 1년 만에 20% 올라 초고가 아파트 가운데서도 유독 상승 폭이 컸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271.8㎡)와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269.4㎡)는 39억6800만원으로 9, 10위에 올랐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싼 공동주택은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에 있는 전용면적 16.2㎡짜리 5가구 옥탑주택으로 170만원으로 조사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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