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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유연탄, 충남 당진항에 ‘첫 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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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전기생산용 4만7000t 중국 선적 ‘인하오(YINHAO)’호 통해 입항…5월9일 중부발전소 사용 유연탄 5만t 싣고 보령에 올 예정, ‘나진~하산 2차 시범운송사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러시아 유연탄이 충남 당진항에 처음 도착해 하역작업에 들어갔다.

28일 당진시 및 한국동서발전 등에 따르면 ‘북한 나진~러시아 하산 프로젝트 2차 시범사업’으로 북한 나진항에서 러시아산 유연탄을 싣고 당진항에 들어온 화물선의 하역이 전날 오후부터 이뤄지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4일 중국 선적 배 ‘인하오(YINHAO)’호에 실려 들어온 유연탄 4만7000t은 당진 화력발전소로 옮겨져 전기생산용 연료로 쓰인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하산과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을 철도로 옮긴 뒤 나진항에서 화물선에 실어 국내 항구로 가져오는 남·북·러 복합물류사업이다.

원래 계획은 2척의 중국 배가 각각 한국동서발전과 포스코에서 주문한 4만7000t과 4만t의 유연탄을 싣고 지난 24일 당진항, 25일 광양항에 도착하도록 돼 있었다.
이 중 한 척은 다시 나진항으로 올라가 다음달 9일 한국중부발전이 쓸 유연탄 5만t을 싣고 충남 보령에 도착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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