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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지구의 날'…언제까지 아름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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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4월22일 '지구의 날' 맞아 다양한 이미지 선보여

▲1968년 아폴로8호가 촬영한 달에서 본 지구.[사진제공=NASA]

▲1968년 아폴로8호가 촬영한 달에서 본 지구.[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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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는 아름답다
지구는 살아있다
언제까지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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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특정 나라 혹은 특정 기관이 정한 것은 아니다. 지구의 자연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수 민간운동으로 시작됐다. 72억 인구의 터전인 지구를 사랑하고 후세들에게 살아있는 지구를 물려주자는 의미도 담겼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1일(현지 시간) 지구의 날을 맞아 그동안 국제우주정거장(ISS), 인공위성, 항공 등으로 촬영했던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했다.
ISS에 현재 머물고 있는 이탈리아 여성 우주비행사 사만다(Samantha Cristoforetti)가 찍은 '아덴만과 아프리카 뿔' 사진은 지구의 신비로움을 보여준다. 대지와 바다가 선명하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하지 않다.

오로라 속을 비행하는 것도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에게는 잊지 못하는 한 장면이다. 2014년 8월29일 유럽우주기구 소속 게르스트(Alexander Gerst) 우주비행사는 오로라를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극지에서 펼쳐지는 오로라는 지상에서도 관찰이 가능한데 우주에서 보는 것은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빙하가 녹고 있는 상황에서 극지에 대한 연구는 중요하다. 나사의 아이스브리지(IceBridge)프로젝트가 주목하고 있는 이유이다. 알래스카 브룩스 산맥의 웅장한 모습이 항공 촬영으로 한눈에 들어왔다. 끝없이 이어져 있는 하얀 산맥이 장관을 이룬다.
1968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아폴로 8호는 처음으로 인간을 태우고 달 궤도에 진입했다. 당시 아폴로 8호를 지휘했던 프랭크 보먼(Frank Borman) 사령관 등은 달 궤도에서 생방송을 시작했다. 그들이 타고 있는 우주선에서는 '지구가 떠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달에 보는 지구는 싱싱한 푸른 빛깔이었다.
▲아덴만과 아프리카의 뿔.[사진제공=사만다/NASA]

▲아덴만과 아프리카의 뿔.[사진제공=사만다/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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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에서 관찰된 오로라.[사진제공=게르스트/NASA]

▲ISS에서 관찰된 오로라.[사진제공=게르스트/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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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브룩스 산맥.[사진제공=NASA]

▲알래스카 브룩스 산맥.[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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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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