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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주에서 본 2014년 지구…비극적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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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2014년 인공위성 통해 촬영된 지구 모습 담아

▲약 72억명이 살고 있는 지구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자연 파괴도 일어난다.[사진제공=NASA]

▲약 72억명이 살고 있는 지구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자연 파괴도 일어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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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변하고 있는 지구
72억명의 터전
비극적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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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구의 모습은 어땠을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14년 지구를 공전하고 있는 인공위성으로부터 전송받은 데이터를 종합해 소개했다. 이 영상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은 물론 2014년 인공위성으로부터 촬영된 이미지들이 총망라됐다.

아름다운 모습도 있는데 자연 파괴 등 비극적 상황에 대한 데이터도 담겼다. 시간이 지나면서 탈바꿈하고 있는 지구의 현재를 담았다. 그런가 하면 태풍, 산불 등 자연의 위협 앞에 놓인 인류의 위기도 기록됐다. 이산화탄소의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수분이 있는지, 오존층의 파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아랄 해의 14년 동안 변화된 모습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랄 해에 물을 공급해 주던 시르다리야강과 아무다리야강의 물길을 농업용수로 돌려버렸기 때문이다. 아랄 해에 물이 흘러들어오지 않으면서 점점 물은 말라갔고 호수는 바싹 마른 땅으로 변했다.

지구의 강수량에 대한 정보와 지구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사실은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미비아사막의 모래 먼지가 대서양을 건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북극과 남극에 발생하는 오로라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나사 측은 "지구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고 있고 인공위성을 통해 우리의 행성인 지구를 관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나미비아 사막의 모래 먼지가 대서양을 건너고 있다.[사진제공=NASA]

▲나미비아 사막의 모래 먼지가 대서양을 건너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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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에는 오로라가 발생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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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왼쪽)과 2014년 아랄해의 변화된 모습.[사진제공=NASA]

▲2000년(왼쪽)과 2014년 아랄해의 변화된 모습.[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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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구의 다양한 모습
=https://www.youtube.com/watch?v=2uL8LX4LmbA&feature=youtu.be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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