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탐사선, 4~5월 세레스 근접 비행으로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점점 가까워지고
점점 선명해지고
비밀에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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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행성인 세레스(Ceres) 궤도에 지난 3월초 진입한 돈(Dawn) 탐사선. 점점 더 가까이 세레스에 다가서고 있다. 거리가 좁혀지고 있다. 선명한 화질의 세레스 이미지가 지구로 전송 중이다. 특히 세레스에서 가장 밝게 빛났던 두 지점에 대한 과학자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지난 14~15일 촬영된 세레스의 북극지대 이미지는 과학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당시 돈 탐사선은 세레스로부터 약 2만2000㎞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밝은 부분의 지점은 다가오고 있는데 여전히 어두운 부분에 가려져 있다. 그 원인을 밝히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마크 레이만 나사의 돈탐사프로젝트 국장은 "돈 탐사선이 세레스에 대해 곧 정밀 탐사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들은 새로운 사실을 파악할 것이고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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