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성용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의 발제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실련은 "단통법(단말기유통개선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당초 법 제정 취지와 달리 부작용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지원금 등이 공시되면서 통신사 간 경쟁이 제한돼 휴대폰 단말기 가격이 오히려 올랐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며 "단통법의 각종 문제점을 돌아보고 입법 취지 및 목적에 따라 단통법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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