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준율 인하는 충분히 예상됐던 이벤트지만 시기가 예상보다 빨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부터 상업은행에 대한 지준율을 기존 19.5%에서 18.5%로 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가 연중 통화 정책을 통한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는 "이번 지준율 인하가 단기적으로 한국 경제 및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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