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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2015 신제품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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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27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안마의자 신제품을 발표하는 ‘2015 바디프랜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바디프랜드는 ‘렉스엘(Rex-L)’, ‘파라오’, ‘팬텀 2015’ 등 혁신적인 안마의자를 대거 선보였다.

‘Open your Inspiration’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그 동안 세상에 없었던 바디프랜드만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안마의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탄생한 ‘렉스엘’은 바디프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렉스엘은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디자인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해 온 바디프랜드의 야심작인만큼 그간 안마의자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날렵하면서 스타일리쉬한 외관으로 기존 안마의자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모든 이의 로망을 담은 화려한 스포츠카가 연상되는 유려한 곡선미 또한 자랑거리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렉스엘은 스포츠카의 외관에서 모티브를 얻어, 헬스케어 제품의 ‘제왕’을 뜻하는 ‘렉스(Rex)’에 디자인에 영감을 준 슈퍼카 브랜드명의 ‘L’을 따와 ‘렉스엘(Rex-L)’이라는 제품명이 탄생했다.

기능도 기존 제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가장 큰 차별점은 ‘음성인식’과 ‘자가진단기능’이다.
바디프랜드 기술연구소는 1만여명의 음성 데이터를 수집해 각기 다른 음성 주파수 표본을 수집, 이를 통해 완벽한 음성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했다. 또한 구축된 음성인식의 결과를 한, 영, 중 3개 국어 총 678개 음성안내 시스템을 통해 알려줌으로써 보다 사용자 중심의 안마의자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태블릿을 이용해 안마의자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보다 빠른 서비스 접수를 가능토록 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자가진단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동안마 기능도 세분화 했다. 기존 6가지 자동안마 기능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허리 안마에 집중한 ‘수험생 모드’, 평소 잘 쓰지 않는 골반, 엉덩이 위주로 안마가 진행되는 ‘힙업모드’, 어깨 쪽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골퍼 모드’ 등을 추가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마의자가 탄생했다.

이날 같이 첫 선을 보인 ‘파라오’는 무광 골드 도장을 위해 나노 페인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파라오 S’는 천연가죽으로 제품을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출시 이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팬텀’은 디자인 측면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팬텀2015’로 재탄생 했다.

이에 대해 바디프랜드 김택 사업전략본부장은 “2013년 10억원 미만이었던 R&D 투자금액을 2014년에는 3배 이상 늘렸으며, 2015년에는 약 100억원의 비용이 R&D에 투자될 예정이다”며 “적극적인 기술 개발 노력으로 내년 이 자리에서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 출시되는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올해 2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17년에는 ‘세계 1위의 안마의자 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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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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