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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안희정 충남도지사 8억5714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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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재산신고대상자 60명 중 37명 지난해보다 증가 및 23명 감소…김지철 충남도교육감, 6억505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2299만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 재산신고대상자 60명 중 37명(61.7%)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늘고 23명(38.3%)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주요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해보다 260만원이 는 8억5714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이름의 제주도 서귀포시 임야의 공시지가가 약간 오른 것과 배우자 소유 자동차의 감가상각 등이 반영됐으나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보다 8799만원이 는 12억1509만원을 신고했다. 급여 저축과 예금이자 증가, 임대수입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송 부지사는 밝혔다.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보다 6만원이 는 7억3711만원을 신고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신고재산이 6억505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2299만원 줄었다. 김 교육감은 생활비, 선거자금 지출, 선거자금 관련 금융 빚 증가 등을 재산 감소한 이유로 내놨다.

재산신고대상자 60명 중 최고재력가는 충남도의회 신재원 의원이었다. 지난해보다 1000만원 는 70억758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6·4지방선거 여파인지 충남도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재산이 많이 줄어든 사례가 많았다. 충남도의회 강용일 의원은 재산이 24억2444만원이 준 33억3086만원이라고 신고했다. 강 의원은 건물 짓는 비용 충당을 위한 금융기관 빚, 생활자금 등으로 재산이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오인철 의원도 7억7947만원 준 13억9508만원, 홍재표 의원은 4억9362만원이 준 5784만원을 신고했다. 이용호 의원은 3억8696만원 준 5억4827만원, 백낙구 의원은 3억727만원 준 13억9143만원을 신고했다.

기초자치단체장(15명) 중에선 오시덕 공주시장이 지난해보다 8762만원 는 30억234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반면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해보다 4억6524만원이 준 9억7881만원을 신고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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