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퇴직 등 일상적인 효율화 차원일 뿐"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E&A 이 올해 인력을 700명 가량 줄인다. 다만 삼성엔지니어링측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아니라 퇴직·이직 인력 대비 채용이 감소하는 등 일상적인 인력효율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직·퇴직, 프로젝트 계약직 인력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거나 저성과자에 대한 인력효율화 과정에서 인력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텐데 그만큼 채용하지 않으면 결국 인력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자를 지목해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 등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아니라는 얘기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줄어들게 될) 직군, 규모, 형식을 정해놓고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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