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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에 "고급차 태워줄게" 약속하더니…현실은 폭행·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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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세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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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정희(55)가 남편 서세원(59)에게 32년 동안 폭행·감금을 당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서세원과 서정희의 방송출연이 다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목사 안수를 받아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활동 중인 서세원과 아내 서정희가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서세원은 이 날 "아내의 노년은 남편의 책임"이라며 "50살이 넘어가면 멋진 차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는데 아직 못 지켰다. 1년 안으로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의 심리로 서세원(상해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 서정희는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며 "이제까지 한 번도 그러한 남편에 대해 밝히지 않았던 것은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서세원은 공소 사실 대부분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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