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은 가토 전 지국장의 변호인이 지난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김기종 씨에게 습격당한 사건이 있고 나서 서울중앙지법에 경비 강화를 요청했다고 8일 보도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3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옛 보좌관 정윤회(60) 씨와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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