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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티, 신규사업통한 실적개선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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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NH투자증권은 27일 협진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고 올해는 신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석원 연구원은 "에이씨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2% 늘어난 16억7000만원으로 추정치 12억원보다 39% 정도 높았고 영업이익률은 26%를 기록해 주요 수요처의 마진압박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는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주력산업인 화장품원료 사업과 함께 신규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실적개선세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올해부터 아모레퍼시픽, 중국 현지업체들로의 화장품원료 공급이 상반기 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사업인 자동차 소취제 매출확대와 바이오헬스 등 수익성 높은 신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에이씨티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 늘어난 275억원,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63억원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실적개선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일주일간 주가가 6% 이상 하락하면서 급등 후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주가상승에도 여전히 가격매력이 높아 추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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