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은 ▲IoT 기반 철도·역사 안전관리 및 재난관련 안전기술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인프라 및 코레일 상품개발·마케팅 ▲IoT 기반 고객편의 서비스 운영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철도·ICT 융합 서비스 개발이다. 서울역을 시작으로 점차 주요 역사로 확대해 철도·역사 내 국민의 안전 및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또 KT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전국의 대중교통과 철도 승차권 구입까지 가능한 코레일의 '레일플러스 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양사는 역사 내 설치된 기가(GiGA) 비콘 단말기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개찰구에 대지 않고도 철도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대표적 교통수단이자 운송수단으로서 115년 동안 국민과 함께 해온 코레일과 IoT 라는 첨단 기술력 기반의 사업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 증대 및 국내 철도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