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강화 3.0 프로젝트 일환으로‘뿌리 깊은 나무 과정’개설 운영
이번 교육은 지난 해 중랑구에 신규로 임용된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원들의 교육으로 인한 구민 불편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업무 시간 종료 후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된다.
기초가 튼튼한 전문 행정인 양성이라는 취지로 마련된 ‘뿌리 깊은 나무’ 과정은 기본 공문서 작성에서 부터 예산 회계업무, 계약 업무, 지출 실무, 청렴, 직장 예절 등 공무원으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12가지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신규 공무원 장형진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구민들께 최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랑구 손호현 총무과장은 “기초가 튼튼한 행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만큼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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