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아이폰5s와 미(Mi)노트와 교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GSM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가 애플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아이폰의 현재 상태와 관계없이 자신의 아이폰을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GSM아레나는 아이폰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기기들을 대상으로 교환 프로그램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프로그램에 대한 공식 세부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중국 내에서만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UBS 분석가들은 중국이 지난해 4분기 전체 아이폰 출하량의 36%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6%의 미국을 넘어서는 것이다. UBS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29%를, 중국에서는 22%의 아이폰이 판매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