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6월 DB진흥원 내 설립돼 그동안 빅데이터 기술·분석 분야에서 403명을 양성했다.
'베스트셀러는 빅데이터가 먼저 알아본다'는 866종의 국내 신간 서적의 출간 후 14일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그간 MD의 경험과 직감에 의존하던 서적 판매량을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빅데이터는 벤치마킹이 용이해 이러한 우수 적용사례가 확산될수록 빅데이터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TRC(IT연구센터),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 등을 지속 활용하고, 제조·의료·금융 등 산업 분야별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지원해 빅데이터 이용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례집은 데이터 전문가 지식포털(www.dbguid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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