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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기력 체계, 수읽기 잘해도 체력이 저질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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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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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기력 체계, 바둑 둘 때 필요한 능력 '내·외적 요인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바둑 기력 체계 관련 지식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기력은 바둑을 두어나감에 따라 필요한 능력으로, '바둑 내적 요인'과 '바둑 외적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둑 내적 요인이란 바둑기술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지식, 수읽기, 가치판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바둑 외적 요인은 심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 체력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식은 바둑돌의 모양 형성과정과 결과, 그리고 각 모양이 갖고 있는 특성에 대한 오랜 바둑의 경험에서 추상화 된 비교적 보편적인 바둑 지식이다. 수읽기란 대국 중 목표 상태로 이르게 할 수단을 찾아 그 결과를 검색하는 작업이다. 가치판단은 몇 가지 가능한 돌의 변화 중에서 최선의 것을 평가, 선택하는 일이다.
심리적 요인은 대국자의 긴장도(심리 불안의 정도), 상대에 대한 인지, 착수 선택에 나타나는 개인적인 기질, 컨디션 등 대국자의 심리상태에 따라 게임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환경적 요인이란 제한시간(게임 시간), 대국장소(홈 & 어웨이), 대국 환경(대면바둑 또는 인터넷바둑) 등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체력은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외적요인이다.

순수하게 바둑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바둑 내적 요인만을 가지고 기력을 정의하는 것을 협의의 기력이라 하고, 경기력(競技力)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적 바둑 요인을 포함하여 기력을 정의하는 것을 광의의 기력이라고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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