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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이지연 실형으로 '이병헌 협박사건' 일단락?…이민정 근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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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왼쪽)과 이병헌(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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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이지연 실형으로 '이병헌 협박사건' 일단락?…이민정 근황 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협박사건'이라는 큰 풍파를 넘겼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이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에게 징역 1년2월, 걸그룹 글램 멤버 김다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현재 다희 측은 이병헌과 연인관계임을 주장했던 이지연과 입장이 다른데도 한데 묶여 형량이 다소 높게 나온 게 아니냐며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

이지연 측 또한 변호인과 이지연 어머니가 항소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지연 어머니는 이날 "딸의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잘 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반년을 끌어온 '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억대 협박사건'이 항소 여부를 제외하면 일단락 된 상황이다.

이번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이병헌 아내 이민정이었다. 지난해 9월 이병헌이 억대 협박을 당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은 아내 이민정에 쏠렸다.

이민정은 사건이 불거진 당시부터 프랑스 파리에 머무르는 등으로 숱하게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지만 최근까지도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함께 미국에서 머무른 것이 밝혀졌다. 또한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우려는 사라졌다.

현재 이민정은 국내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귀국한 상태고 이병헌은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입국일은 아직 미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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