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구당 올해 1월 평균 사용량(4480MJ) 기준으로 도시가스 요금이 6294원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 환율상승에도 유가 급락과 현물계약 가격 안정 등으로 LNG 도입가격이 하락해 원료비 인하요인을 소비자 요금에 반영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1월 요금인하 요인은 도입원료비 인하 외에 올해 발생한 미수금 약 1400억원에 대한 정산분까지 고려하면 약 5.3% 수준이었으나, 가스요금 부담 완화 차원에서 미수금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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