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자정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고리1, 3호기 현장을 방문, 발전소장들로 부터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중앙제어실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커들로 추정되는 원자력발전소 문건 유출 세력이 원전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인 25일 전국 4개 원자력본부에는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원전본부 4곳은 초긴장 상태에서 밤샘 비상근무를 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사이버 테러 전문 보안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월성원전에 상주하면서 보안 상황을 확인했고, 월성원전 주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관할 군부대인 해병대가 외곽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원전반대그룹이 이용했던 트위터에서도 별다른 자료 공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자정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고리1, 3호기 현장을 방문, 발전소장들로 부터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중앙제어실을 둘러보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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