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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차기 총장에 염재호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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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19대 총장에 선임된 염재호 교수

고려대 19대 총장에 선임된 염재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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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고려대 차기 총장으로 염재호(59) 행정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4년간이다.

29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 학교법인인 고려중앙학원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제19대 총장으로 염 교수를 확정했다.
앞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는 후보자로 등록한 교수 6명 중 염 교수와 최광식(61) 한국사학과 교수, 이두희(57) 경영학과 교수 등 3명을 법인에 후보자로 추천했다.

염 교수는 이번이 네 번째 총장선거 출마다. 그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거쳐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0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해 지난 8월까지 행정대외부총장을 역임했다. 염 교수는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 한국정책학회회장, 국무총리 산하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을 지내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염 교수는 공약으로 교육부총장제 신설, 인재발굴처 도입, 기숙사와 장학금 확충, 1년 3학기제를 활용하는 유연학기제 도입, 교내 인권센터 설립 등을 내걸었다.
지난 22일 열린 총추위 투표에서는 염 교수(24표), 최 교수(21표), 이 교수(13표) 등의 순서로 득표해 염 교수와 최 교수가 각축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법인은 총추위 점수나 순위와는 관계없이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총장을 선출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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