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진그룹이 순환출자 고리가 해소된다. 한진그룹내 계열사들의 지주사 체제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진 한진 close 증권정보 002320 KOSPI 현재가 19,290 전일대비 10 등락률 -0.05% 거래량 35,298 전일가 19,3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진, 국가브랜드 물류산업 부문 대상 수상 한진, 11번가 풀필먼트 전담 운영… 이커머스 물류 고도화 한진, '2026 서울 펫쇼' 참가… 펫 산업 맞춤형 물류 제안 은 보유 중이던 한진칼 한진칼 close 증권정보 180640 KOSPI 현재가 115,4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20% 거래량 132,975 전일가 116,8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부다페스트 매일 직항 뜬다…오스트리아 운수권은 주 4회→21회로 조원태, 한진칼 사내이사 재선임…"통합 항공사 출범은 시대적 과업" [특징주]한진칼, 호반 지분 추가확보 소식에 5%대 상승 주식 279만9161주(지분율 5.33%)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오는 22일 매각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 따라 한진그룹의 순환출자 고리가 끊어진다. 한진그룹은 ㈜한진(5.33%)→한진칼(48.27%)→정석기업(19.41%)→㈜한진에서, 한진칼→정석기업→㈜한진 순의 수직 구조를 갖추게 된다.


한진칼을 지주사로 대한항공, 정석기업, 진에어, 칼호텔네트워크 등의 자회사가 수평배열하는 형태의 지배구조 성립이 완료된 셈이다.

한진칼은 지난달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8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59% 거래량 1,545,924 전일가 25,2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20개 항공사와 예지정비 네트워크 구축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의 주식을 받고 한진칼의 신주를 내어 주는 현물출자 유상증자에 나서 대한항공의 지분을 32.24%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하지만 한진그룹은 아직 자회사와 손자회사간 지분 정리가 남아 있다.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 20%를, 비상장 자회사 지분 40%를 갖고 있어야 하며 지주회사의 자회사 역시 상장 손자회사 지분 20%를, 비상장 손자회사 지분 40%를 갖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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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은 지난해 8월 지주사인 한진칼을 출범하면서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나섰다. 이 기한은 내년 7월말까지다.


한편 한진은 보유 중인 한진칼의 주식을 전량 블록딜 형태로 매각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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