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대구은행은 17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술금융 실적이 우수한 대구은행 팔달영업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팔달영업부는 대구·경북 내 대구은행 기술금융 실적 1위 지점으로, 기술금융 실시 후 약 17억원 규모의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을 실행했다. 팔달영업부는 11월말 기준 기술신용보증기금 보증부 6억원, 은행 자체 자금 11억4300만원의 기술금융을 취급하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박인규 은행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우수 기술보유 기업에 대한 금리경쟁력 부여', '기술신용평가기관(TCB) 기술평가 요청건에 대한 의사결정 기간 단축', '전문 기술평가 인력의 기술평가서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대구은행은 기술금융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기술금융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