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다.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도 전일 대비 상승 폭을 올리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오전10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2포인트(0.31%) 오른 1922.9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921.61에서 상승(0.26%)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강매도'에 잠깐 1920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내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53억원, 8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홀로 191억원을 순매수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거시경제 지표 호조에 따라 하루 만에 국제유가 급락 충격을 털어냈다. 이날 개장 전 11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4% 상승)보다 훨씬 높은 0.7%로 나왔다. 이는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9만3000건으로 전주보다 3000건 줄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보험(3.47%), 은행(2.58%), 섬유·의복(1.30%) 등이 강세다. 의료정밀(-1.68%), 운수창고(-0.75%), 종이·목재(-0.3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0006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7,800
전일대비
7,200
등락률
+4.22%
거래량
5,410,742
전일가
170,6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미래기업포럼]네이버 파트너 인텔 "'삼성 폰·LG 가전' AI 비즈니스 모델고민"외인 순매수에 상승한 코스피…2650 넘겨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대기업 수십조 대미투자, 공급과잉 부메랑 될수도"
close
(0.32%),
한국전력
한국전력
0157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1,0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72%
거래량
714,395
전일가
20,9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실전재테크]혼돈의 4월…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했나 1분기 투자성적표 보니, 반도체·밸류업 담은 외국인 수익률 압도적[클릭 e종목]"한국전력, '밸류업' 정책 우호적…목표가 ↑
close
(0.11%),
삼성생명
삼성생명
0328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88,8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78%
거래량
406,214
전일가
86,4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증시 하락 직격탄 맞은 국민연금… 총선 후 주식평가액 6.2兆 '증발'삼성, 전 계열사 임원 주 6일 근무SK하이닉스, 1분기 시총 29% 늘렸다…삼성전자는 4%↑
close
(3.33%) 등이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6,7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52%
거래량
12,288,976
전일가
76,3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올라…2650선 회복[미래기업포럼]네이버 파트너 인텔 "'삼성 폰·LG 가전' AI 비즈니스 모델고민"
close
(-1.92%)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차
0053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49,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0%
거래량
980,459
전일가
250,0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현대차, 소형차 전용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한다[클릭 e종목]"현대차 목표주가 33만원으로 상향↑"현대차 "美전기차 공장서 HEV도 생산"…소형 HEV 시스템도 개발
close
(-0.56%),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0182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8,600
전일대비
8,400
등락률
+5.59%
거래량
195,688
전일가
150,2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에스디에스, 클라우드 부문 성장으로 실적 순항 [클릭 e종목]"삼성에스디에스, 생성형 AI 도입 증가 수혜"황성우 삼성SDS 대표, 美 델 행사서 기조연설…AI 미래 논의
close
(-1.88%) 등은 하락세다.
7개 종목 상한가 포함 27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664개 종목은 내림세다. 78개는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