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은 10일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와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후변화 교육키트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제훈 한국다우케미칼 사장, 환경재단 최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다우케미칼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지식 전달형 교육 책자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드게임과 카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STEAM교육을 적용해 교과통합적이며 창의적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종호 대안중학교 과학교사 등 초ㆍ중학교 교사를 비롯한 기후변화 및 STEAM 교구 분야의 전문 연구원들이 참여해 만드는 이번 기후변화 교육 키트는 내년 6월에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다우케미칼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의 '1사 1탐방로 지키기'에 참여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우스쿨 과학교실', 전자소재 분야 우수 논문을 발굴하는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한국화학올림피아드 후원 등 교육 분야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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