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올해 2014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는 유사시 초동 대응기관의 신속·정확한 대응능력 배양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다. 질병관리본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교육, 모의훈련 대응 시스템과 생물테러 장비 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 대응 교육훈련을 통해 훈련 장비 보관 관리 등 테러 발생 시 기관별 임무 고지 및 역할 분담 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생물테러 대응훈련에 적극 대응한 장흥군보건소 및 장흥병원 업무 관계자가 생물테러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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