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어느 보건소에서나 무료 접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지난해 5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어느 보건소에서나 접종받을 수 있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평생 1회 접종으로 예방 효과가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고, 이로 인한 감염증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꼭 접종받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 방문하기 전 주치의와 접종백신 종류에 대해 상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