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1일까지 옛 경의선 철도 ‘추억의 사진’ 공모전 열어
구는 용산 지역 내에 경의선숲길 공원(옛 경의선 철도) 조성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주민 홍보와 더불어 옛 경의선 철도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경의선공원 조성 구간이기도 한 용산체육문화센터~가좌역 일대와 관련, 추억이 담긴 과거의 사진과 사연을 공모하고 있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5작품 이내다.
21일 접수가 끝나면 26일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24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9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문화상품권(5만원) 1매가 지급된다.
구는 내년 1월경 구청사 내에 선정된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집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지도 모를 경의선 철도의 추억을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공원녹지과(☎2199-75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